생산지와 품종이 불분명한
수입산 불량 묘목이 일부 지역에 유통돼
농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식목철을 앞두고 소득이 높은 과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묘목시장에는
사과와 감,밤나무 등에 접을 붙인
묘목을 찾는 농민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등지에서
병균에 감염된 과수가지가 몰래 수입돼
일부 묘목에 접 붙여 판매되고 있어
심은 뒤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거나
극심한 병해충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재래시장 등에서 헐값에 판매되는 묘목은
대부분이 불량 묘목일 가능성이 높다며
묘목을 구입할 때는
가급적이면 믿을 수있는 나무 시장이나
임업조합을 이용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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