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산업대출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대출금 중 기업부문에 대한 대출은
1조 7800억원이 증가해
1년 전에 비해 9.7% 증가했습니다.
이는 해마다
두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해 온 것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진 수준입니다.
산업 대출이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경기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신규 대출수요가
줄어든 데다 은행들이 리스크관리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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