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탄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04 12:00:00 수정 2009-03-04 12:00:00 조회수 0

(앵커)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민간사업자 변경을 통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게 됐습니다.



삼능건설이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되면서

막대한 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을거라는

걱정을 덜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예정지역에서

'불발탄 제거 작업'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동절기로 접어든 지난해 12월

제거작업이 중단된 이후 석달만입니다.



현재 불발탄 제거율은 60%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화 녹취)-군부대'난공사에서 최대한 신중히'



(스탠드업)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실상 중단됐고

전체 공정률은 8%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불발탄 제거문제에다

사업주체인 삼능건설이 워크아웃 대상이 되면서

사업 자체가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삼능 대신 금광기업이 참여하기로 결정됨에따라

3천억원대의 자금 마련 등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다음달부터는

불발탄이 제거된 지역부터 공사가 시작되고

국방부로부터 토지를 사들이는 절차도

올해안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인터뷰)-도시공사'4월부터 공사 시작 가능'



어등산 관광단지는

골프장과 특급호텔, 유원지 시설을 갖춘

'빛괴 예술'의 테마 파크로 조성됩니다.



오는 2015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되면

어등산 일대는

서남권 관광 거점 단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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