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청 별관 보존 문제로 중단됐던
아시아 문화 전당 건립공사가
옛 도의회 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화됩니다.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추진단은
옛 전남도의회 건물 철거 공사 재개를
5.18 유족회 등이 합의해줌에 따라
오늘과 내일 사이 준비작업을 거친 뒤
문화전당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도의회 건물 철거공사가 보름 이상 걸리는 만큼
이 기간동안 5월 단체와
별관 철거 문제를 꾸준히 논의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추진단은 공사가 더 이상 차질을 빚지
않도록 별관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5월단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절차도 밟아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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