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 불사조 축구단이
모레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올 케이리그 시즌 개막전을 치릅니다.
상무가 올해는 꼴찌 탈출에 성공하며
광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 골 먹는 장면 모음 **
케이리그 4년 연속 꼴찌와
지난 시즌 23경기 연속 무승의 불명예
여기에 지난 연말 어렵사리 2년이 연장된
광주와의 연고지 계약
광주 상무축구단이 이같은 우여곡절을 뒤로하고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습니다.
올 시즌 상무 전력의 핵은
한때 리틀 마라도나로 불렸던 최성국
오른 쪽 날개 공격수로 뛰게 될 최성국은
팀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과
20골 득점이라는 당찬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INT▶ 많이 응원해주세요
부족한 선수 자원 때문에
이기는 것보다 지는 것이 더 익숙한
상무 불사조들
하지만 올 시즌만큼은 꼴찌 신세를 면하겠다는
각옵니다.
국가대표급 기량을 갖춘 김용대와 박규선,
그리고 최원권 등이 제 몫을 해준다면
충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이강조 감독
상무축구단은 일요일 홈 개막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다채로운 식전행사도 마련해
지역 축구팬들에게 다가설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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