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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항만 가운데 처음으로 광양항에 RFID로
불리는 무선인식 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항만출입자와 물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복잡한 출입절차도 한 번으로
끝난다고 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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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원료가 드나드는 여수산단 낙포부두,
항만 출입자들이 복잡한 과정없이
곧바로 부두로 들어갑니다.
인증카드에 전자테그로 불리는 RFID가 내장돼 있기 때문입니다.
RFID는 고유코드가 기록된 전자테크를 부착해
무선센서로 인식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지금까지 컨테이너에만 적용돼
물류 흐름을 파악하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전국 항만 가운데 처음으로
광양과 여수항 출입자들에도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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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광양항 출입때 여러개의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민원인들의 불편도 사라지게 됐습니다.
육안 감시체계로 출입자의 정확한 정보가
미흡했던 단점도 함께 보완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RFID 시스템을
오는 2012년까지 전국 160개 물류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광양항에 구축된 무선인식 시스템은
부두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유비쿼터스 물류거점의 토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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