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법인에 대한 세금 공제제도를

계속 유지해 달라는 건의가

정부에 전달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10일

농산물 법인사업자에 대한

의제 매입세액 공제제도를 폐지하기로 하고

입법 예고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 제도가 폐지되면

연간 천 백억원 가량의 추가 세부담과 함께

농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된다며

정부에 제도 유지를 건의했습니다.



의제 매입세액 공제제도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농수축산물의 원재료를

가공해 판매하는 사업자에 대해서

구입액의 일정부분을 공제해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