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해남 완도 등 전남 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 있는
한 조립식 건물 지붕이 강풍에 날아갔고
오후 2시 30분 쯤에는
광주 남광주 시장 내 한 식당 간판이
강풍에 떨어져 나가는 등
크고 작은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한 바람은 오늘 밤까지 계속되다가
내일 새벽부터나 조금씩 약해질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광주는 영하 2도로
오늘보다 5-6도 가량 낮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주말 동안에는 따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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