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연구원 유치 전망(리포트자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06 12:00:00 수정 2009-03-06 12:00:00 조회수 1

◀ANC▶

광주에 문화콘텐츠 기술 연구원을

설립하는 일이 정부의 공공기관 축소 방침와

맞물리면서 추진이 중단돼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문화 전문가들은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구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과학기술과 문화 산업을 접목시키는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이른바 CT연구원 설립은

광주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 요소로 포함돼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공공기관 축소 방침에 따라

기능이 유사한 기존 연구기관의 통폐합이

추진되면서 지난해 7월 이후

연구원 설립 추진이 중단됐습니다.



여기에 대전과 부산 등 다른 도시들도

연구원 설립에 뛰어들고 있는 상탭니다.



◀INT▶임영일 과장

"우리 광주시는 다른 시.도보다 (CT연구원 설립의) 우위에 서 있고 행정의 일관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광주로 유치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콘텐츠 기술 전문가들은

CT연구원 설립은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전제라며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와는 상반된 입장입니다.



◀INT▶김동현 세종대 교수

"콘텐츠 분야에 좀더 가까운 기술을 정부주도 하에 개발해서 민간에게 공급하는, 그런 필요에 의해서 CT연구원이 필요합니다."



또 광주에 이미 구축돼 있는

문화 콘텐츠 관련 연구개발 기능을 융합하면

CT연구원을 설립하는 최적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INT▶구본철 KAIST 교수

"흩어져 있는 자원들과 CT관련 인력들이 집결된 모습을 보이고 또 광주시에서 그것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상황들을 전개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시는 다음달

공공기관 통폐합이 마무리되면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CT연구원 설립과 광주 유치의 타당성에 대해

본격적인 설득작업에 나설 방침입니다.



엠비씨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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