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 대기오염 측정소의 위치와
실제 오염이 심한 지역이 서로 달라
측정 시설을 늘려야 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광주지역 대기오염 정책 포럼에서
광주전남 녹색 연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광주지역 100곳에서 대기오염을
조사한 결과 산수오거리와 금호지구 사거리 등
10곳의 대기오염 농도가 환경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대기오염 측정소가
설치된 곳은 운암사거리 등 2곳에 불과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기오염 측정기 등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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