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혐의 30대 남자 투신 자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06 12:00:00 수정 2009-03-06 12:00:00 조회수 5

오늘 아침 7시 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33살 김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아파트 20층 복도 창문을 열고

투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집행유예로 풀려난 김씨가

지난달 다시 절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가출했던 점으로 미뤄

법적처벌에 대한 심리적 중압감 때문에

자살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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