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지역에서 농기계 안전사고로
모두 34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전체 인명피해 가운데 사망자는 22명으로
사고는 영농활동이 많은
봄과 가을에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을 보면
부주의로 인한 전복과 추락사고가
전체의 3분의 2가량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조작 미숙에 의한 끼임,
교통사고 순이었습니다.
이처럼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한 것은
농촌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농기계 조작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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