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하고 있는 규산질 비료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농민회 광주.전남 연맹은
철 제련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규산질 비료가 농민들에게 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는
연구 기관을 통해 유해 성분 함유량이
비료 관리법 이하라는 것이 확인됐고,
친환경농업을 위해 규산질 비료의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 지역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규산질 비료는 지난해 6만4천t,
올해 90만t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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