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남악 삼향/2만 돌파 초읽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09 12:00:00 수정 2009-03-09 12:00:00 조회수 0

◀ANC▶

무안군 남악 신도시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남악 신도시를 관할하는 삼향면 인구도

오는 8월이면 2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도시와 농촌 복합행정 대책이 시급합니다.



장용기기자



◀END▶

남악신도시 인구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2007년 말 현재 4천 268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말 8천347명으로 두 배 늘었고

이달 6일 현재 만 937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년 만에 2점6 배가 늘어난 셈입니다.



남악을 낀 삼향면도 만 7천950명으로 늘어

인구 1위였던 무안읍을 7천 명 차로

벌렸습니다.



(S/U)특히 남악신도시 입주민이 크게 늘면서

삼향면 인구 2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최근 삼향면 남악 출장소에 전입 신고자는

이틀 평균 100여 명에 달합니다.



◀INT▶임이수 삼향면장 *무안군*



"이런 추세로 가면 8월중에는 인구 2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유입 인구의 50%는 목포에서, 광주와

도내 시군이 각각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삼향면은 농촌보다 도시복합민원이 증가하는 역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INT▶이요진 무안군의원/무안 나 선거구/



"도농 복합 민원에 대한 행정의 준비와

의회 차원의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삼향면 인구는 올 연말 2만6천 명으로 예상돼

무안군 전체인구의 34%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인구 2만 명이 넘어서면 읍 승격 요건을

갖추게 됩니다.



무안군은 삼향면을 읍으로 승격하거나

남악출장소를 군 출장소로 격상시켜

도시 복합 행정에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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