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고춧가루 국산 둔갑 40대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10 12:00:00 수정 2009-03-10 12:00:00 조회수 1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학교 급식재료로 납품한 혐의로

44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산이나

중국산과 국산을 혼합한 고춧가루를

친환경 저농약 인증의 국산 고춧가루처럼 속여

순천 지역 초중고에 급식재료로

만 5천 킬로그램을 납품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고흥 모 영농조합 소속 농산물 납품업자인

김씨는 지난 2002년과 2005년에도

외국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다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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