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지구 집단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사업 주체인 주식회사 수완에너지에 대해
법원의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한국 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말 수완에너지에 대한 기업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을
광주 지방법원에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첫 심리는 오는 17일 열릴 예정인 데
법원이 회생 절차를 받아들이면
수완에너지는
채권단 동의를 거쳐 법정관리로 운영됩니다.
사업주체 가운데 하나인 경남기업이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지난해 11월 중단된
수완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이
회생절차를 거쳐 정상화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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