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광주로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다음달로 예정된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범국민적인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도 시작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대형 U자형 조형물에
다섯 빛깔의 종이 리본이 수놓아졌습니다.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광주에서 열리길 바라는 열망이 담겨있습니다.
U대회 유치에 대한 범국민적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리본달기 행사는 수도권 등을 돌며 진행됩니다.
(인터뷰)-'광주가 유치의 당위성 홍보'
U대회 유치 신청서를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제출하는
오는 14일에 맞춰
유치위원회는 집행위원들을 상대로
광주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음달 6일부터 나흘동안 방문하는
현지 실사단을 위해 전세기가 동원되고
대통령이 주관하는
청와대 오찬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광주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약점을 보완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정부가 적극 지원한다는 의미'
2015년 U대회 유치 신청서는
광주를 비롯해 대만 타이페이와
캐나다 애드먼튼이 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 가운데 타이페이는
2019년을 목표로 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광주는
애드먼튼과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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