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문화전당 예정대로 완공 의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11 12:00:00 수정 2009-03-11 12:00:00 조회수 1

(앵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는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문화전당을 2012년까지 건립하기 위해서

설계안을 변경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광주MBC와 단독 인터뷰에서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공사를 계획대로

2012년까지 마무리짓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광주에서 신재민 차관이

도청 별관 보존을 위해 문화전당 설계안을

변경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은

개인적 의견인데다

지나치게 확대해석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좋은 뜻으로 말한 게 확대 해석'



유장관은 문화전당 건립공사가

당초 설계안을 근거로 속도를 내서 진행되도록

5.18단체와

시민들의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별관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키우기보다는

5.18 정신을 문화와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는 겁니다.



(인터뷰)-'별관 존재 느낄 수 있는 방법 있다'



이와 함께 유장관은

별관 철거를 주장하는 5.18 단체를 설득하는 데

노력하겠지만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시간이 너무 많이 갔다. 직무유기'



아시아문화전당을 예정대로 건립하겠다는

정부의지는 유장관의 입을통해 재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문화전당 재설계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사그러들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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