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천연기념물 '갓바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11 12:00:00 수정 2009-03-11 12:00:00 조회수 1

◀ANC▶



(전남) 목포에는 사람이 삿갓쓴 모양의 바위가

있습니다.



이름도 '갓바위'인데,자연 작용으로

만들어진 이 희귀한 바위가

조만간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삼학도와 더불어 전남 목포의 명물인

'갓바위'입니다.



8미터와 6미터 크기의 바위로 삿갓을 쓴

사람의 모습을 그대로 빼닮았습니다.



◀INT▶강주희 *관광객*

"너무 닮아서 신기할 뿐이에요"



문화재청은 이 '목포 갓바위'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풍화와 침식작용으로 빚어진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모양인데다

주변 환경도 빼어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INT▶남상윤 과장*목포시 문화예술과*

"인위적 것이 전혀 없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간직"



특히 이 곳에는 바다 한가운데서 갓바위를

볼 수 있는 보행교와 야간 조명까지

설치돼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의견 수렴과 심의를 거쳐

목포 갓바위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어서 조만간 명물에 걸맞는 이름을

갖게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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