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던
전남대 교수가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젯밤 7시쯤 광주시 북구
전남대 치과병원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던
전남대 수학과 백정선 교수가
58살 한 모씨가 모는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통학버스 운전자 한씨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성 벌교 출신인 백 교수는
광주일고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전남대 수학과 교수로
임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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