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학과 백정선 교수 교통사고로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11 12:00:00 수정 2009-03-11 12:00:00 조회수 2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던

전남대 교수가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젯밤 7시쯤 광주시 북구

전남대 치과병원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던

전남대 수학과 백정선 교수가

58살 한 모씨가 모는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통학버스 운전자 한씨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성 벌교 출신인 백 교수는

광주일고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전남대 수학과 교수로

임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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