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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산수유 꽃길로
봄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요.
지리산 자락에서는
요즘 노란 세상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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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 7초 - 산수유꽃 그림)
겨울 잠에서 막 깨어나기 시작한
지리산 능성이를 타고
노오란 꽃의 향연이 시작됐습니다.
계곡에도, 마을 돌담길 어귀에도
산수유꽃 향기가 드리웠습니다.
살가운 봄바람은
소담스런 산수유 꽃가지에 머물고
싱그런 봄내음은 상춘객을 유혹합니다.
(인터뷰)
마치 왕관 모양을 닮은 듯
겹겹이 포개진 꽃망울은
은은한 멋으로 봄 소식을 전합니다.
영원 불변의 사랑을 의미하는
산수유 꽃말을 되새기며
여심의 감성은 한껏 부풀어 오릅니다.
(인터뷰)
(스탠드업)
노오란 꽃물결이 넘실대는 지리산 자락에서는
오는 19일부터 나흘 동안
산수유꽃 축제가 열립니다.
특히 올해에는 빛의 거리가 조성돼
한밤에도 산수유 꽃을 감상하며
봄밤의 설레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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