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에너지 회생 방안 고민 (수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12 12:00:00 수정 2009-03-12 12:00:00 조회수 0

수완 에너지에 대한 기업 회생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광주시가 회생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수완에너지의 사업이

공공재적 성격이 높은 만큼

회생 쪽으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29% 지분을 갖고 있는 지역 난방공사가

수완 에너지를 인수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공기업의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최대 주주인 경남기업이 2천8백억원에 이르는 투자비 상황을 요구하고 있어서

인수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법원은 지역난방공사가 접수한

수완에너지의 기업회생 신청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현장 검증을 실시해

회생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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