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삭장서 축의금 절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15 12:00:00 수정 2009-03-15 12:00:00 조회수 1

광주 서부경찰서는

예식장에서 혼주의 친척으로 행세하며

상습적으로 축의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54살 정모씨 형제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 형제는 지난달 14일

광주 모 예식장에서 혼주 친척 행세를 하며

축의금 30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천3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결혼 시즌을 맞아

축의금 절도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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