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인권위원회 축소 개편의 철회를 촉구하는
긴급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강기정 의원에 따르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의원 24명은
정부의 인권위원회 축소 방침을 철회하고
인사와 조직, 예산 등의 독립을 보장하라는
결의안을 내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의원들은
국가 인권기구의 핵심은 독립적인 위상이라며 지난 2001년 국회가 인권위법을 제정할 때
여야를 막론하고 독립성 강화에 전력을
기울인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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