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 광주전자 협력업체들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생산량이 늘기 시작하면 조금씩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금융 위기전인 지난해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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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냉장고와 에어컨을 생산하는
삼성 광주전자 협력업쳅니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1주일에
월화수 3일씩만 공장을 가동해 왔지만
지난주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3월들어 생산량이 지난 2월에 비해
30% 정도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인텨뷰 (주문량이 늘어서 종업원들이
신바람이 났다)
특히 다음달 4월과 5월은 2월에 비해
50% 정도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냉장고와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 제품의 부품을 생산하는 이 협력업체도
이번달 생산량을 전달에 비해 10% 가량
늘려 잡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금까지 65%에 머물렀던
삼성 광주전자의 전체 가동률도 다음달부터는
100%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세계적인 금융 위기가 진행중이어서
성수기 수요가 예상만큼
실제 있게 될 것인지는 아직 미지숩니다.
하지만 삼성 광주전자와 협력업체들은
지난해 12월과 올 1,2월 비수기 때보다는
상황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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