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암매장 의심지 유골 발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18 12:00:00 수정 2009-03-18 12:00:00 조회수 0

광주 효령동에 있는

5.18 암매장 의심지에서 유골이 잇따라 발견돼

정밀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5.18 암매장 의심지인 북구 효령동 145-2번지의

분묘 10기 가운데 3기를 발굴한 결과

2곳에서 유골 흔적을 발견하고

1곳에서는 유골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굴단은 유골에 대한 정밀 검사를 거쳐

5.18민중항쟁과 연관돼 있는 지 판단하고

관련성이 확인되면

5월중으로 전체 분묘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에 발굴작업이 이뤄진 장소는

5.18 암매장 의심지로 제보된 곳으로

지난해 7월 발굴 대상지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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