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건설, 공사 중단 대주 아파트 인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19 12:00:00 수정 2009-03-19 12:00:00 조회수 2

새한 건설이

유동성 위기로 공사가 전면 중단된

대주 아파트 일부 공구의 사업권을 인수해

공사를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주택보증 등에 따르면

새한건설은

대주건설이 광주 수완지구 17-2블럭에서

추진중인 아파트 공사의 사업권을 넘겨 받아

공사를 계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주건설은 지난 2007년 4월

17-2블럭에 천 백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건설에 들어갔지만 자금난으로

지난해 10월에 공사를 중단했습니다.



새한건설은

자회사 중 한 곳이 대주로부터 7백억원 가량의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한 점을 감안해

공사권을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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