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건설이
유동성 위기로 공사가 전면 중단된
대주 아파트 일부 공구의 사업권을 인수해
공사를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주택보증 등에 따르면
새한건설은
대주건설이 광주 수완지구 17-2블럭에서
추진중인 아파트 공사의 사업권을 넘겨 받아
공사를 계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주건설은 지난 2007년 4월
17-2블럭에 천 백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건설에 들어갔지만 자금난으로
지난해 10월에 공사를 중단했습니다.
새한건설은
자회사 중 한 곳이 대주로부터 7백억원 가량의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한 점을 감안해
공사권을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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