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6.25 전사자 추정 유해 발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19 12:00:00 수정 2009-03-19 12:00:00 조회수 0

육군 31사단은 오늘 영광군 묘량면 삼학리

학동마을에서 6·25 전사자로 추정되는

2구의 유해를 발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2구의 유해 가운데 한 군데 주변에서는

경찰 배지와 탄피도

함께 발견돼 이 유해가 6·25 전사자의

유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1950년 7월 23일 영광경찰서 소속

2백여명이 북한 인민군을 맞아

격전을 벌였던 곳으로, 군은 오는 27일까지

유해 발굴 작업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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