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1사단은 오늘 영광군 묘량면 삼학리
학동마을에서 6·25 전사자로 추정되는
2구의 유해를 발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2구의 유해 가운데 한 군데 주변에서는
경찰 배지와 탄피도
함께 발견돼 이 유해가 6·25 전사자의
유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1950년 7월 23일 영광경찰서 소속
2백여명이 북한 인민군을 맞아
격전을 벌였던 곳으로, 군은 오는 27일까지
유해 발굴 작업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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