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서는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48살 손 모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손씨는 어젯밤 11시쯤
완도군 고금면 자신의 집 안방 이불에
기름을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입니다.
이 불로 손씨의 어머니 78살 이 모씨가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시고 가족들과 싸우다
홧김에 불을 질렀다는 손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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