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농산물 유통회사 출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23 12:00:00 수정 2009-03-23 12:00:00 조회수 2

(앵커)



시군과 농어업인들이 공동으로 출자한

농산물 유통회사가 이번주 잇따라 출범합니다.



안정적인 판매망을 마련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방울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이길호 씨는

지난해 홍수 출하로

이렇다할 소득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개별 농가 노력만으론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어서

해마다 낭패를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같은 어려움은 농수산물 유통전문회사

출범으로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투명 CG)완도 전복주식회사를 시작으로

27일에는 화순, 4월 초에는 고흥에서

농산물 유통회사가 창립총회를 갖습니다



(CG)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

4-5단계에 이르는 기존의 유통단계가

대폭 줄어들어

생산자는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농산물을 싸게 살 수 있게 됩니다.



또 계획 생산을 통한 맞춤 영농이 가능해져

과잉 출하가 조절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투명 CG)자금은 해당 지자체와 농어업인,

영농조합 등이 출자해 현재 각각 30억원 이상의 초기 자본금이 확보됐습니다



정부로부터 3년 동안

20억원씩의 운영자금도 지원받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농산물 유통회사가

판매의 안정성과 규모화로

농가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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