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국의 10개 혁신도시들이
혁신도시건설의 정상 추진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경제 위기 상황에서
일자리도 만들고 지방경제도 활성화하는 데는
혁신도시 건설이 최적의 사업이라며
정부와 이전기관의 확고한 의지를 주문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국가가 국민에게 한 약속인
혁신도시의 성공을 위해 속도를 내달라.'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국의 10개 혁신도시들은
혁신도시의 성공에는
정부와 이전기관의 추진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방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 수도권 규제 완화까지 겹쳐
투자 발길이 끊기는 등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빨리 착공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박준영 전남지사 >
'혁신도시가 본격화되면 정부가 재정 투자를
많이 하지 않아도 일자리 많이 창출, 활성화..'
특히 한전 등 상당수 이전 기관들이
부지매입과 청사신축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도
계약을 미루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최인기 의원 >
'부지 매입에 빨리 착수하고 설계 들어가라
주민들의 한결 같은 요구.
확보된 예산 가지고 왜 협조를 안하고 있나?'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가 광역경제권의 신성장 거점이 되도록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올 상반기안에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
'혁신도시를 경쟁력갖춘 성장 거점으로
지역 발전,특화 갖춘 발전전략 마련하고 있다'
한전측도
다음 달 중에 사옥 설계 공모에 들어가고
늦어도 하반기에는 부지를 매입하는 등
당초 계획대로 2012년 입주하도록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김문덕 한전 부사장 >
'4월 설계 공모하는 등 이전에 차질없도록.'
(스탠드 업)
올해부터 본격화된 4대강 살리기 사업만큼 ..,
혁신도시 건설도
정부가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속도감있게
추진해달라는 게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한결같은 바람이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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