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최옥수 사진전-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25 12:00:00 수정 2009-03-25 12:00:00 조회수 1

<앵커>
차를 가까이하고,
예술을 추구하는 여인들의 아름다움을
사진 영상으로 담은 작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의재 허백련 선생은
자기 내면을 성찰한다는 점에서
'다도'와 '예술'은 다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경대 앞에서 머리 단장을 하는
여인의 모습이 단아합니다.

차를 우려내고 있는 한 여인에게서는
격조가 느껴지고,

인절미를 버무르고 있는 손끝에서는
정성이 묻어나옵니다.

그리고 사진 속에 등장하는 여인들은 한결같이
한복을 입고 있습니다.

◀INT▶

차를 즐기는 차인들에서부터
국악인과 한국무용가, 그리고 도예가와
서예가까지

여인의 아름다움은 젋음, 그리고 특별한
사람들에게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INT▶

중견 사진 작가 최옥수씨는
우리 전통 문화를 소중히 생각하며
삶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남도 여인들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합니다

◀INT▶ 작가

인물 사진의 독특한 매력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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