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5일 청명 한식일을 전후해
산불감시가 더욱 강화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도내에서는
연평균 50여 건에 71 헥타르의 임야가
산불 피해를 입었습니다.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가 40 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을 태우면서
산불로 번지는 경우도 23 퍼센트나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1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청명 한식일을 앞두고
다음달 26일까지
산불방지 특별 기동단속을 벌이는 한편
산불 취약지와 산불위험 등산로
410여 곳에 대해서 입산을 통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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