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슬로 걷기축제)대박예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29 12:00:00 수정 2009-03-29 12:00:00 조회수 0

◀ANC▶

다음 달 완도에서 열리는

세계최초의 걷기 대회에 참가신청이 몰리고

있습니다.



슬로 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은 대박을 예감케 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완도에서 뱃길로 40분을 달리면

남해의 푸른 빛을 닮은 섬 청산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진록의 보리밭과 돌담길이 노란 유채꽃과

어우러져 특히 봄이 아름다운 청산도,,



전통과 느림의 미학을 간직해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에서는 다음 달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립니다.



'청산도로의 초대'로 명명된 행사를 앞두고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모집인원의 두 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완도군은 대회라기 보다는 느림을 강조한

축제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INT▶

(하나의 축제로 느림을 맛볼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완도읍과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열리는

슬로걷기 대회도 대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가입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걷기축제는 완도군이 세계 걷기의 날

지정을 반기문 UN 사무총장에게 건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걷기 축제에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5개국 만 5천여 명이 참가해 완도의 경치, 남도의 멋과 맛을 체험하게 됩니다.



◀INT▶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 연맹에 가입한 지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슬로 걷기축제를 시작으로 완도군은

걷기 좋은 길 만들기 사업을 시작하는 등

슬로시티 조성사업도 본격 착수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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