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취업난] 벤처동아리로 이겨낸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29 12:00:00 수정 2009-03-29 12:00:00 조회수 0

◀ANC▶

경제난에 대학생들의 취업 포기가

잇따르고 있지만 순천의 한 대학이

벤처 동아리 활동 등으로

대기업의 바늘 구멍을 뚫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97년 전기, 전자 기계 전공생들이 모여

만들어진 창업 동아리 기사모,



전동 휠체어와

휴대전화를 이용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으로 전국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습니다.



덕분에 취업 동아리라는 별명까지 생겨

졸업반 학생들은 100%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INT▶ 신규재 *지도교수*

2학년 모두 취업, 고등학교때부터 동아리 연계



기사모의 취업 비결은 차별화된 인재 관리,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동아리와 연계해

2년 전문 대학을 졸업하더라도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실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INT▶

"고등학교 때부터 배워서 경쟁력 있다"



IT창업 동아리인 이룸넷,



블루투스와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 제어 시스템 개발로

삼성전자나 포스코 등 대기업의 바늘 구멍도

어렵지 않게 뚫었습니다.



대회 수상 실적과

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동아리의 노하우가

취업 전선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이 됐습니다.



◀INT▶

"수상실적 동아리 노하우 인정"



차별화된 우수 인재 육성은 전문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인재상 5회 수상이라는

쾌거로 이어졌습니다.



◀INT▶

"교수가 1대1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선다"



실용 교육과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구직난을 이겨내는

지역의 한 전문대학이 우수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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