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 민간후원 기관에 몰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29 12:00:00 수정 2009-03-29 12:00:00 조회수 1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이

민간후원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광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위기 가정에 생계비나 의료비를 지원하는

응급 지원이 지난 2007년 252건에서

지난해에는 678건으로 늘었고

올들어서도 5백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가 실시하는 긴급지원의

조건과 절차가 까다로워

혜택을 받지 못한 빈곤층이

민간후원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근 두달 동안 정부에 도움을 요청한

광주지역 빈곤층 3만2천여명 가운데

긴급지원을 받은 주민은 천3백여명에

불과합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