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3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어느덧 봄 기운이 완연한데요
시민들은
버스투어부터 주말 산행까지
갖가지 방법으로 새봄을 맞았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주말 아침, 광주 국립 박물관,
버스 한대가 들어오고
이내 한 무리의 관광객들이 박물관 관람에
나섭니다.
이들은 광주시티투어버스의 올해 첫 이용객들,
버스를 이용해
광주시와 인근 지역의
주요 관광지나 명승지를 돌아보려 나선 겁니다.
(인터뷰)
봄을 맞아
오늘부터 시작된 시티투어의 첫 코스는
국립 박물관과 국립 5.18 민주묘지,
그리고 무등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원효사등입니다.
짧은 시간에 광주를 한 눈에 보고 픈
외지인이나 외국인은 물론,
봄을 맞아 주말을 알차게 보내려는 시민들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산과 유원지등에도 주말을 맞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무등산 자락의 풀 숲 곳곳에서
등산객들은 새 봄의 기운을 만끽하는가하면,
(인터뷰)
등산로 사이사이 쉼터에서는
주말 운동까지 알차게 해치우는
참살이 산행객들의 모습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띕니다.
(인터뷰)
또 유원지나 도심 공원 등에도
주말 나들이와 함께 새봄 맞이에 나선
상춘객들의 발길로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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