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시켜준다며 13억 가로챈 정치인 영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30 12:00:00 수정 2009-03-30 12:00:00 조회수 0

나주경찰서는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거액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모 정당 전 지구당위원장

60살 원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7대와 18대 총선에 출마하기도 했던 원씨는

지난 2006년 10월 54살 장 모씨를 만나

아들을 항공사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1천5백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국회와 자치단체, 학교에 취직시켜준다며

34명으로부터 13억 8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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