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는

무등산 관광자원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광주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늘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

무등산 관광자원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의결하고 내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해

개발계획을 수립할 때 환경보전 자문위의

자문을 거치도록 절차를 강화하는 등

조례안을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들은

무등산의 개발을 전제로 한 조례 제정에

반대한다는 데는 변함이 없다며

수정안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