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조선소 하청업체 400명 실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30 12:00:00 수정 2009-03-30 12:00:00 조회수 1


C&중공업과 대한조선의 구조조정에 따라
하청업체 직원 4백 여 명이
실직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최근
C&중공업과 대한조선 하청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를 조사한 결과
26개 업체 414명이 구호 대상으로
긴급 지원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근로자는 대부분 직장을 잃었거나
임금 체납과 무급 휴가 등으로
사실상 실직상태지만 경기 침체로 재취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이들에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통해
생계비를 지원하고
쌀과 음식 등 생필품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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