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인천시가 추진중인 국립 해양대 신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 여파로
조선업과해운업의 구조조정이거론되는 시점에서
인천시가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신도시에
국립 해양대학을 설립하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대학 진학 학생의 감소로
국립대학의 통,폐합 등이 되는 점을 감안해도
새로운 해양대 신설은 정책에 역행하고
수도권 정비 계획법에도 위배된다며
철회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