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여수산단]"노.사 공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3-31 12:00:00 수정 2009-03-31 12:00:00 조회수 1

◀ANC▶

여수산단 노.사가 상생으로 경제위기의

파고를 넘고 있습니다.



노조는 '임금동결'를, 회사는 '고용안정'을

약속하며 공존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휴켐스 여수공장 노.사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노동조합은 지난해 말부터 불어닥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고통을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결의한 것입니다.

◀INT▶



노동조합의 결정에

사측도 고용안정과 신규사업 개발,

사업영역 확대로 신규 고용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SYN▶



대림산업도 오늘, 노.사가 2009 임협 조인식을

갖고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노.사가 무교섭 타결을 이룬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앞서 지난 1월에는 금호석유화학 노.사가

산업평화 협약을 채택했습니다.



올해 임금을 동결하고, 임원들은 임금의

10%를 반납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2년간 무분규 임단협 타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여수산단 유화업계에 이같은

노.사 상생전략이 확산될지가 관건입니다.



여수산단 내 100인이상 23개 사업장은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임.단협 교섭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해마다 임.단협으로

갈등 아닌 갈등을 겪어야 했던 여수산단,



상생과 공존의 모색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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