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오늘부터 U대회 현지실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02 12:00:00 수정 2009-04-02 12:00:00 조회수 1

(앵커)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국제 대학스포츠연맹의

현지 실사단이 오늘 광주를 찾아옵니다.



실사 결과는

개최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가 되는 만큼

광주시는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오늘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실사단은

곧바로 청와대를 방문해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들은 전세 비행기를 타고 광주로 이동해

나흘동안 머물며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을 둘러보게 됩니다



실사 결과는 보고서 형식으로

국제대학스포츠 연맹에 제출되는 데

집행위원들은 이를 토대로 다음달 23일

개최지를 결정짓는 투표를 하게 됩니다.



(전화녹취)-'점수가 공개되면 투표에 영향'



올해 광주를 찾는 실사위원은

스웨덴의 스테판 버그 단장을 비롯해서

브라질과 남아공, 터키,

일본 출신의 집행위원 등 모두 6명입니다.



1명을 제외하고는 실사위원 5명이

지난해 광주를 방문한 경험이 있습니다.



광주시는 U대회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는 이미 확인시켰다고 판단하고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 객관적인 여건을

부각시켜 높은 점수를 받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이미 운영되고 있는 시설이 중요'



(스탠드업)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관문인 현지 실사를 통해

광주시가 준비된 도시로서의 역량을

얼마나 알차게 보여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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