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의 결산법인의 배당성향이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증권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15개사 가운데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8개사의 배당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당기순익은 1천268억원으로
전년대비 24%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배당금총액은 전년 대비 33%가 줄면서
배당금 총액을 당기순익으로 나눈
배당성향 비율은 전년보다 24% 포인트 감소한 28%로 조사됐습니다.
배당성향 감소는
지역 법인중 비중이 큰 금호타이어가
적자인데도 배당을 실시한 반면
경기 침체로 대부분 법인들이 배당을
꺼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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