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작년 배당성향 큰폭 하락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03 12:00:00 수정 2009-04-03 12:00:00 조회수 0

광주전남의 결산법인의 배당성향이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증권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15개사 가운데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8개사의 배당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당기순익은 1천268억원으로

전년대비 24%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배당금총액은 전년 대비 33%가 줄면서

배당금 총액을 당기순익으로 나눈

배당성향 비율은 전년보다 24% 포인트 감소한 28%로 조사됐습니다.



배당성향 감소는

지역 법인중 비중이 큰 금호타이어가

적자인데도 배당을 실시한 반면

경기 침체로 대부분 법인들이 배당을

꺼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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