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날이 포근해지면서 봄꽃들이
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은 밤 늦은 시간까지도
시내 곳곳애서 절정을 이룬 벚꽃 구경에
여념이 없습니다.
광주상록회관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용필 기자
(기자)
네 상록 회관이 온통
연분홍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올해 이곳 벚꽃은 지난달 22일부터 피기 시작해
이번주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낮부터 모여든 시민들은
밤 늦은 시간이 다되도록 자리를 지키며
벚꽃을 즐기고 있습다.
(인터뷰)
(인터뷰)
(인터뷰)
따뜻한 날씨 탓에 벚꽃이 예년보다 보름 정도 빨리 찾아온 만큼 이번주와 다음주가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시기인데요.
이곳 상록회관 뿐 아니라 동구 선교동의
너릿재 옛길과 광송간 도로에서도
벗꽃 정취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 주말과 휴일에는 섬진강 벚꽃 길과
대원사 벚 꽃 길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와함께 섬진강변 벚꽃 축제와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등 남도의 화려한 봄 꽃 축제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편 주말 휴일에는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가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봄 꽃 나들이에 더 할 나위가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상록회관에서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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