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 결정을 위한
국제대학스포츠 연맹의
현지 실사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실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
경기장 시설을 점검하는 등
광주시의 준비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오는 6일 광주를 방문하는
국제 대학스포츠연맹 실사단에게 보여줄
프레젠테이션 준비가 끝났습니다.
세 차례 발표되는 프레젠테이션은
첨단 IT기술을 접목시켜
경쟁 도시와 차별성을 부각시킬 예정입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광주에서 개최되면
경기장과 숙박시설, 교통대책 등이
완벽하게 마련될 것이라는 점이 강조됩니다.
(인터뷰)-'완벽하게 갖춰져 있음 강조'
실사단에게 감동을 선사하려는
환영 분위기도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광주공항과 김대중 컨벤션센터 등
주요 방문 시설에는
실사단을 환영하는 현수막들이 내걸렸습니다.
또한 2015보 걷기에 시민 참여가 줄을 잇고
'희망 2015 리본달기' 캠페인에는
지금까지 무려 89만 8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자발적인 참여로 시민열기 확인'
광주시내와 전남 시군지역에 있는
경기장 시설에 대한 점검도 완료됐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내일
실사단의 이동경로를 따라 시설을 확인하는 등
최종 예행 연습을 하기로 했습니다.
(스탠드업)
"광주시는
지난해 실사때 지적됐던 문제점들을 보완해서
U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된 도시로서
광주의 역량을 실사단에게 알릴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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