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가동률 회복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05 12:00:00 수정 2009-04-05 12:00:00 조회수 1

◀ANC▶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의 가동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평균 가동률은 아직 80%대를 보이고 있지만

100% 풀 가동 업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LG화학 여수공장입니다.



중간 화학수지 제품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생산량의 60%를 동남아 시장에 수출합니다.



올들어 수요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지난 2월 기준으로 99%의 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사실상 100% 풀 가동이나 다름없습니다.



수출비중이 큰 한화석유화학과 대림산업 등도 99%의 가동률을 보였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연산 181만톤의

기초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여천 NCC의

가동률도 99%로 동반 상승했습니다.



여수산단 187개 입주업체의

지난 2월 평균 가동률은 85.3%,



지난해 11월 78.7%까지 떨어졌던 여수산단

가동률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입니다.

◀INT▶



1,2월 누계 생산액도 7조 371억원을 기록해

목표대비 18.1%를 보여,

순조로운 출발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출업체의 환율효과에

중국 내수가 양호한 흐름을 유지한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최악의 가동률을 기록했던

여수산단 유화업계,



1분기 이후부터는 90%대 평균 가동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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