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 광주를 방문한

국제 대학스포츠 연맹의 실사단은

개최도시 결정 투표권을 가진

집행위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5명의 실사단 가운데 4명은

지난해 2013년 대회 후보도시 실사때

광주를 방문한 적 있는 낯익은 얼굴들입니다.



박수인 기자



◀ＶＣＲ▶



광주에 도착한 실사위원 다섯 명은

모두 각 국의 스포츠계를 이끄는

지도자들입니다.



루시아노 카브랄 위원을 제외하고는

지난해 2013년 대회 후보도시 실사 때

광주를 방문했었습니다.



실사단장인 스테판 버그 부위원장은

지난 1989년부터 20년동안

스웨덴 대학스포츠연맹의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남아공의 말룸베트 랄레르 집행위원은

현직 의사면서 남아공 대학스포츠연맹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터키의 집행위원인 케말 타머는

앙카라 가지 대학의 체육학과 교수와

국가 스포츠 위원회 위원을 겸직하고 있습니다.



히사토 이가라시 일본 집행위원은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기계체조 선수 출신의 대학 교수입니다.



광주 방문이 처음인 브라질의

루시아노 카브랄 집행위원은

브라질 유도 챔피언 출신으로

알라고스 대학의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실사단이 집행위원회에 제출할 실사 보고서는 광주의 대회 유치 자격을 판단하는 데

결정정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 실사단을 구성하고 있는

다섯명의 집행위원들은 다음달 23일

개최지를 결정할 때 투표권을 행사합니다.



엠비씨뉴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