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연안에서 양식되는 어류의 70% 이상이
특정 어종에 집중돼
어업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8 어류 양식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남 연안에서 사육되는 어류 1억7천만 마리
가운데 54%인 9천 5백 만 마리가 조피볼락이었습니다.
광어도 32%인 3천 2백 마리에 이르러
두 어종이 전체의 73%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어종이 편중되면서 생산량도 급증해
광어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21% 하락하는 등
경쟁력이 떨어져, 고급 어종으로 다변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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