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부터 계속된 고수온과 가뭄으로
올해 김과 미역 양식 작황이
지난해 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수확한
2009년산 물김 양식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현재 생산량은 10만 3천 여톤으로
지난해 보다 15 퍼센트 정도 감소했습니다.
또 미역 양식 생산량도 15만 9천여 톤으로
지난해 생산량 18만 4천 여톤에 비해
14 퍼센트가 줄었습니다.
올해 수산 양식 작황이 좋지 않은 것은
수온이 높아지고
강수량이 적어서 염분농도가 상승해
양식 수산물의 성장과 발육이
나빠진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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